테슬라 80주 완성

하락장이 끝나고 반등을 했다.
아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전쟁 중이고, 물가가 너무 상승해서 금리는 계속 오를 것이지만 이미 예상된 악재는 악재가 아니다.
러시아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니켈값이 너무 올랐다는 핑계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자동차 가격을 짧은 기간 2번?(1번은 아니다) 정도 인상했다. 전기차 시장은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고 선두주자인 테슬라는 이렇게 가격을 올려도 마땅한 대체재가 없으니 멋대로 구는 것이다. 시장과 소비자, 나아가 테슬라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다. 어느 시장에서든 경쟁이 필요하다.
최근 애플이 발표한 칩셋 'M1 Ultra'를 탑재한 맥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애플이 다 먹을 것처럼 보인다.
애플과 테슬라, 테슬라와 애플. 심정이 복잡하다. 주주로서는 1위를 위용을 보여주는 모습이지만, 소비자로서는 독점 기업의 횡포가 우려된다.

테슬라 1주 매수

그런 복잡한 심경과는 별개로 나는 독주하는 테슬라를 1주 더 매수하여 80주를 맞췄다. 전고점을 뚫어버릴 미래를 상상하면 웃음이 나온다.

*장단기 금리의 역전은 기정사실이 되었고 이제 2023년부터 경제 하락을 준비해야 한다. 부채를 최대한 줄이고 위험부담이 없는 탄탄한 기업을 주시하며 투자해야 한다. 뭐, 계속해왔던 것이지만, ETF와 현금 비중을 늘려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