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주 매수

독일 CPI 지수 쇼크 나고, 미국 PCE 물가지수도 예상치 상회하니 (근원 PCE는 말할 것도 없네), 마지막까지 버티던 애플과 테슬라가 크게 하락하네. 프리장부터 난리길래 매수 준비하고, 270달러까지 하락 예상하고 지정가 매수했는데, 장 초반에 심리적 지지선인 것 마냥 간 보면서 살짝 닿더니 매수가 돼버렸다. 그 이후로 270달러선까지 안 내려오는 것 같아 내심 싼 가격에 잘 매수했다고 생각하고 잠에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종가 268달러네? 혹시나 싶어서 265달러에 5주 걸어놓고 잤는데 진자 아깝게 매수가 안됐다. 오늘은 가능하려나. 애플도 하락하고 테슬라도 하락했는데 왜 나는 애플이 아닌 테슬라를 매수했을까? 지금 포트에서 가장 큰 수익을 안겨 준 종목이라서 그런 걸까? 아니면 앞으로 상승여력이 가장 크다고 믿고 있어서 그런 걸까? 자꾸만 손이 가는 종목이다.

 

TSLA